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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ry

공모전에 필요한 팀원 유형!?(Ver 1.0)

좀 전에 친구방에서 영화를 보고 왔는데, 잠도 안오고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 책을 두 권 정도 읽고 있으니 거기에 대한 포스팅은 이번주 중으로 하게 될 것 같아요. 각설하고, 제목에 쓰인데로 이 글에서는 공모전에 필요한 사람 팀원 유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미래의 저를 위해 쓰기도 하는거에요ㅋㅋ Ver 이라고 써 놨는데, 이유는 생각나는데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팀원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공모전에서 중요한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제가 생각하기에(물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공모전에서 가장 중요한건 컨텐츠입니다. 컨텐츠가 좋지 못하면 뭐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겠죠?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해야하는 것은 많은 자료를 조사하고, 다양한 팀원들의 의견을 들어야하는게 당연합니다ㅋㅋ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데이터 입니다. 통계자료가 될 수도 있고, 뉴스기사가 될 수도 있고, 인터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이러한 자료들은 주장을 뒷받침하는데 훌륭한 무기가 되죠! 마지막으로(순서를 따지는게 좀 웃기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디자인 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잖아요ㅋㅋ 같은 내용이라도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용을 더 잘 전달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팀원을 구하는 입장에서 이야기 하자면 좀 다르죠! 공모전을 한번이라도 준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디자인과에 재학중인 디자인 팀원을 구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일단 수요가 많고 공급이 적기 때문에 그런면이 있고, 그 이유에는 디자인과 분들이 마케팅 공모전에 그다지 많은 관심을 두지 않으시는거같아요. 제품디자인 쪽으로 하시는 분들은 많은 것 같더라구요... 혹은 UCC 부분이나 사진부분에 출품하시는 분들은 관련기술자 찾기가 힘들죠! 요즘에는 워낙 DSLR이 보급화 되어있어서 기술자가 많긴하지만 그래도 구하기 힘든건 사실이에요... 다음으로 필요한 팀원은 경영학 관련 재학생입니다. 아무래도 신입생은 전공지식이 적으니까 좀 한계가 있구요, 마케팅분야인 만큼 컨텐츠를 어떻게 경영학, 마케팅학 관련으로 풀어내느냐에 따라 또 잘 전달되는 정도가 다르죠! 또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필요하고 그 반대인 철저하게 현실적인 사람도 필요합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그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다듬어야 하는데, 그 때는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만으로는 한계가 있죠! 마지막으로 자료조사를 잘하는 사람도 필요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객관적인 자료가 좀 많이 들어가야하는 피티도 있고 적은 피티도 있지만 그것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죠!

 

이상 몇 가지 적어봤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건 열정과 끈기입니다! 공모전을 하다보면 생각햇던 것과 달리 좀 힘들어서 중간에 그만두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주로 처음하시는 분들이 많이 그러시죠...) 중간에 이렇게 되면 다른 팀원들도 정말 곤란해지기 때문에, 처음에 잘 고민해보시고 참여하셔서 다른팀원들에게 피해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 같아요.

 

이상 늦은 밤이라 횡설수설한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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