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utcampus/GSTEP 서포터즈 3기

제1회 SW융합 해카톤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림 제1회 SW융합 해카톤대회에 다녀왔습니다!

해카톤은 해킹+마리톤의 합성어로 2~3일에 걸쳐서 만들고자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사실 이번 대회에 기획자로 대회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서류를 낼 때 이런저런 일들이 너무 많아 포기했습니다. 이번 방학 때 부터 착실히 준비해서 앞으로 있을 해커톤 대회에 참여해 볼 생각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이 바로 경기창조혁신센터인데요, 겉모습에서도 보이 듯 완전 새건물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내부도 정말 새 것 느낌이 완전 많이 납니다!!!

 

 

 갔을 때가 6시쯤이었던 것 같은데, 운 좋게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 말고는 다들 팀별로 모여서 이번에 할 것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다들 일찍 식사를 하셨는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계시지는 않았습니다. 

 

 식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대회가 열리는 지하 2층으로 갔습니다. 대회는 7시 부터 시작이었는데, 그 전부터 장소를 개방하여 팀별로 사전에 준비하는 시간을 준 것 같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자리가 많이 비어있어서, 다들 어디 다른 곳에서 하는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밖으로 나와 주변에 있는 팀별 주제나 일정을 살펴봤습니다. 

 

 

 이 날 일정 중 Pan talk 가 있었는데,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대표님 강의는 제가 정말 듣고 싶었던 강연이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못 들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듣고 싶습니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도출형과 사회문제 해결형으로 구성되었고, 참가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주제에 맞게 무박 3일간 개발을 진행하여 마지막 날 결과를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나와 있는 주제 중 관심 있는 주제를 다루는 팀에 가서 구경했는데, 대회 초반이라 그런지 다들 큰 그림만 그려놓은 상태이고 뭔가 볼 수 있을 만 한 것이 없었습니다.

 

 

 

 

 

 

 대회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사진들입니다. 시작 전 여유롭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다들 진지한 모습으로 대회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주최 측에서도 참여자들이 대회 진행 중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필요한 것이 있으면 구입해주고, 간식이나 음료를 충분히 제공해주었습니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진행하려고 해보았으나, 프로젝트에 대한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인터뷰를 다들 거절하시는 분위기였습니다. 다행이 제가 다니고 있는 경희대학교 팀에서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1팀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팀은 Egg-Money-Na++라는 팀인데, 교내 동아리에서 1학년 2명과 2학년 2명이 팀을 꾸려 나왔다고 하네요. 이번 대회에 사회문제 해결형 팀으로 참여하게 된 이유는 근거리 SNS를 개발하여, 이웃 간 소통단절 등으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보고 싶어서 이었다고 합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팀 별로 대략 어떤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살펴볼 수 있었는데, 소프트웨어만을 개발하는 팀부터, 비콘같은 무선통신기기를 사용하는 팀도 있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대회의 첫 날이라 대부분의 팀들이 큰 그림만 그려놓은 상태여서 많은 것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마지막 날에 가서 결과물을 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지하 2층 뿐만 아니라 3층에서도 대회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3층에서는 아이디어 도출형 팀들이 열심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아이디어 도출형팀들의 연령대가 더 어렸던 것 같았습니다.


5층에서는 참가자들이 필요한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곳이었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만, 정말 지원이 잘 이루어 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록 이번에 처음 대회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다른 기관의 해커톤에 비해서 지원내용이나, 규모 등에서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취재를 하면 할수록 대회에 참가자로 참여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내년 대회까지 꾸준히 관련 분야의 역량을 키워 참가자로 나가 볼 생각입니다. 올해 참여하지 못한 다른 분들도 내년에는 꼭 참가자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