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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campus/GSTEP 서포터즈 3기

산업기술대학 베트남 교수 기관 방문 및 광교테크노밸리 견학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 12일, 산업기술대학 베트남 교수 기관 방문 및 광교테크노밸리 견학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베트남 분들이라 진행에 어려움을 많이 겪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통역하러 2분이나 오셔서 진행에 큰 차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분들이 가장 먼저 오신 곳은 저희 발대식의 현장이기도 했던 바이오센터 내 회의실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광교테크노벨리에 대한 간단한 홍보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다 좋았지만 외국분들을 배려하기 위한 영어자막이 준비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 후 옆 방으로 이동하여, 바이오센터 내 실험실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께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주셔서 설명과 함께 시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고가의 장비들이 많이 있었는데, 저도 옛날에 다뤄본 장비들도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쓰던 것 보다는 훨~신 좋아보였습니다. 베트남에서 오신 교수님들도 몇 분 실험실 장비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 계셨습니다. 아마 비슷한 분야의 일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실험실 구경을 마치고 다 나오셔서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단체 일정의 백미는 단체사진 아닐까요?!




 다음은 건물을 이동해서 한국나노기술원으로 갔습니다. 이 곳에서는 반도체 시설을 보기 위해 방진복을 입었습니다. 이 곳은 중소기업들이나 대학 연구실에서 재정적, 공간적 문제로 운영하기 힘든 장비들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당일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 방진복까지.... 엄청 찝찝하고 그러셨을텐데 그래도 즐겁게 잘 봐주셨습니다. 억 소리나는 고가의 장비들이 많이 있다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셨는데요, 저도 제 전공분야와 관련이 있어 좋은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후 간단한 소개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이 영상도 영어 자막이라도 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나와서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곳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보기 위해 왔습니다. 직원분께서 나오셔서 광교테크노벨리와, 이 곳 중소기업 제품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이번 견학 내내 어딜가나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 곳에서도 간단한 홍보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통역하러 오신 분께서 영상을 마친 후에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통역을 하기에는 정말 긴 시간의 소개영상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통역하시는 분이 잘 설명해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영상시청 후에는 G-신제품 개발센터에 갔습니다. 이 곳에서 저희가 본 것은 3D 프린터인데, 일반기업에서 사용하기에는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 이 곳에 설치를 해놓고 필요한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저도 이런 기술에 관심이 있어 처음 보는 기기는 아니었지만, 이정도로 대형의 3D 프린터는 처음이었습니다. 베트남 교수님들도 3D 프린터 및 시제품을 신기하게 구경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고생해주신 광교테크노벨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