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성중학교 진로체험학습현장에 다녀왔습니다.

10월 6일 화요일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서는 수원 동성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체험학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조기진로교육이 강조되면서 점차 이런 프로그램들도 질적으로 양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인 듯 합니다.

 먼저 대회의실에 모여 현재 바이오센터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계신 직원분께서 약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셨습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운 내용일 수 도 있었으나, 아토피를 예시로 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모두들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설명을 마치고, 두 팀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DNA 나선구조를 먼저 하는 조를 따라갔습니다. 말로만 들었을 때는 쉽고 간단해서 빨리 끝나게 될 줄 알았는데, 결합이 잘 되지 않아 어린 친구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일부는 완성을 못 한 친구들도 있지만, 완성한 친구들은 멋진 DNA 나선구조물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실험실을 방문하여 비싼 실험도구들도 구경하고, 연구원분께서 연구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습니다.아직 진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겠지만, 추후 본인들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겨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