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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campus/GSTEP 서포터즈 3기

광교페스티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화요일 광교페스티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광교페스티벌에서는 기증품을 모아 바자회도 하고, 공연도 열리고, 체육대회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기대를 하고 광교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었던 바자회를 찾아갔습니다! 1층 로비가 워낙 넓어서 그런지 바자회의 규모가 조금 작아보였습니다. 그래도 지원 및 기증받은 물품들을 통해 나름의 구색은 갖추고 있었고,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전시간대였음을 감안했을 때 그리 적지 않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물품을 구경하고 계셨습니다.


▲ 바자회가 열리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로비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기증받은 물품들


바자회 구경을 마치고 건물 밖으로 나갔습니다. 나오니 건물 안 보다는 더 활발한 분위기였습니다. 직원분들이나 근처 주민분들께서 구경하러 많이 오신듯한 분위기였습니다. 나가자마자 보인것은 작은 화분을 판매하는 곳이였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하나 사고 싶었으나 들고가기에 불편할 것 같아 그러지 못했습니다.

▲판매 중인 작은 화분들


맞은 편에는 과일이나 과일즙 같은 식품들을 팔고 있었는데, 지역주민 분들께서 많이 찾으시는 듯 하였습니다. 행사기간을 통해 판매하는 만큼 제품도 좋고 가격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판매 중인 식품들


좀 더 무대 쪽으로 가까이 가니 조리된 음식을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앞쪽으로는 테이블도 충분하게 배치되어있어, 공연을 보며 음식을 즐기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아 구경하러 오신 많은 분들이 여기서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고 계시는 모습


▲가격표


이후에는 무대롤 보러 갔습니다. 리허설 중이셨는데, 보컬을 담당하고 계시는 아저씨가 노래를 정말 잘 부르셨습니다. 오랫동안 있을 수 없어 리허설만 보았는데, 본 공연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공연 중 경찰차가 왔는데, 알고보니 맞은 편 오피스텔 쪽에서 소리가 너무 크다고 민원제기를 한 것 같았습니다. 담당자 분께서 경찰분들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시고, 조치를 취하신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신고하신 분들이 좀 너무하다 싶었는데, 돌아가면서 들으니 바로 앞에 있는 분들은 크게 들릴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소리가 컸습니다. 내년에는 이런 부분도 보완해서 진행하면 더 좋은 페스티벌이 될 것 같습니다.

▲리허설을 하고 계신 모습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바이오센터 뒷편 운동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족구대회를 하고 있었는데, 아쉽지만 조금 늦은 관계로 경기가 끝나고 들어가시는 뒷모습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서포터즈 분들이 다른 경기를 멋있게 찍어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족구경기 종료


끝나고 다시 중소기업지원센터로 돌아왔습니다. 공연하는 곳에서 조금 더 벗어나니 헌혈차가 있었습니다. 이 날 헌혈을 하면 대한적십자사에서 주는 선물과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는 수건 또는 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하고싶었지만, 전날 약을 먹을 상태여서 헌혈을 할 수 없었습니다. 헌혈을 하러 오신 분들 중에는 조건이 안맞아서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도 계셨고, 헌혈을 하시고 기념품을 받아가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도 헌혈을 할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헌혈행사가 진행중인 도로


매년하는 행사인 만큼 올해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행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위 포스팅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