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본 지는 좀 오래 되었는데, 최근에 어떤 일이 있고나서 머리속에 맴도는 대사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을 대상으로 처음 쓰게 되는 글인 것 같네요. 영화를 안 보신 분들중에서 영화를 볼 예정이신 분이라면 안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아시다시피 신혼여행을 간 부부가 있던 휴양지에서 살인마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그러한 상황속에 생기는 일입니다. 물론 반전영화답게 반전이 있습니다! 저는 반전의 주인공이 람보가 던지는 도끼를 잡을 때 부터 조금씩 의심스럽긴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막상 살인마가 밝혀지고 나니까 좀 놀랍긴 하더군요...
제 머리속에 어떤 대사가 계속 남아있다고 서두에서 말씀드렸는데, 바로 위의 주인공이 영화의 마지막쯤에 한 대사입니다. 본 지 오래되서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만약 사랑이란걸 하게 된다면, 그게 너여도 좋을 것 같아"
라고 여자에게 말하는 장면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저는 주인공을 그렇게 만든 사건이 있을 것 같아요. 이 영화의 중심소재가 살인마에 대한 내용이라 적절하지는 않겠지만, 주인공을 저렇게 만든 사건이 뭔지 회상식으로 들어가서 어린시절 있던 일이 어떻게 성인이 되었을 때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도 영화로써 재미있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퍼펙트 겟어웨이에 대한 간단한 제 생각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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